여성의 탈모도 질환입니다.
과거에는 여자에게 대머리가 없다라는 속설이 있었기 때문에
여성분들이 여성형 탈모증이 질환인지도 몰랐었고
치료 방법이 있는지도 몰라서 스트레스만 받고 방치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이 있었습니다.
이제 여성형 탈모증은 확실히 질환분류에 들어가 있고
그 정의는 유전으로 되어 있습니다.
남자들의 대머리는 헤어라인이 완전히 없어지면서 뒤로 넘어가지만
여성형 탈모증의 가장 큰 특징은
헤어라인은 유지가 되지만 밀도가 많이 떨어집니다.
중간 머리가 없게 되면 머리를 가릴 수 없는 정도가 되어
아무리 가리려고 해도 많이 비어 보이게 되어
스트레스를 상당히 많이 받습니다.
이때 치료를 반드시 해야 하는데 모르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내과적인 치료 방법은
먹는약, 바르는 약, 주사요법이 있습니다.
탈모에 있어서 가장 확실한 방법은 모발이식이라고 할 수 있는데
남자들의 케이스와 마찬가지로 가장 확실한 유일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발이식은 여성형 탈모증은 대체로 뒷머리까지 밀도가 좀 많이 떨어져 있습니다.
탈모 부위가 상당히 넓고 남자들보다는 좀 더 많이 넓게 심어야 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여성탈모 모발이식의 경우
탈모 부위가 넓고 심어야 될 곳은 많은데 뒷머리는 또 많이 없기때문에
효과를 생각보다 적게 볼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지만 여자분들의 탈모로 인한 스트레스를 생각한다면
적극적인 치료 방법을 해야 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병원에서 상담을 하고 오신 분이 저희 병원에 왔는데
이 머리는 치료를 해도 효과가 없다고 그러는데
아니 원장님은 왜 치료를 하시려고 그러느냐 이렇게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실제로 그래서 저는 치료 자체의 결과를 이쪽 면에서 볼 수도 있고 저쪽에서 볼 수도 있는데
아마 그 원장님은 좀 완벽한 것을 추구했던 것 같다
그렇지만 저희는 이게 남자들처럼 아주 빽빽하게 될 수는 없지만
적어도 두피 속이 보이는 게 지금보다는 많이 좋아질 수가 있다 라고 말씀을 드렸고
사실 그 정도가 맞는 것 같습니다.
여성형 탈모증을 가지고 계신 대부분의 여자분들이
살만 잘 보이지 않아도 연출할 수 있는 방법이 많이 있습니다.
머리 방향을 바꾼다든지 파마를 한다든지 염색을 한다든지
아주 여러 가지 방법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거기에 조금만 모티브를 준다면
훨씬 더 그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다 라고 생각을 합니다.
어떤 경우에는 동반 탈락을 또 많이 걱정하는 병원도 있습니다.
동반 탈락이 있기 때문에 수술하면 안 된다
동반 탈락은 영구적인 것과 일시적인 게 있는데
영구적인 동반 탈락을 생기지 않게 하는 기술들이 지금은 많이 좋아졌기 때문에
동반 탈락 때문에 환자의 스트레스를 방치한다는 건 말이 안 되죠
그래서 동반 탈락을 생기지 않게 영구적인 동반 탈락을 생기지 않게 잘 심으면
적어도 그냥 햇볕에 살이 노출되는 일은 많이 막을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이제는 남자뿐만이 아니라
여자들도 탈모증이 상당히 많이 있는 게 사회에서 느껴지고
그 다음에 치료에 대한 요구도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가장 좋은 치료는 역시 모발이식이 될 것 같고
남자들과는 여러 가지 차이가 있지만
노력한다면 동반 탈락도 적으면서 넓은 부위에 모발을 잘 심을 수 있습니다.
여성형 탈모증이 있는 분들이 모발이식을 하려고 할때
여러 가지 단점만 들었다면 그거를 다른 면에서
장점으로 한번 생각해보신다면
스트레스를 덜 받고 살 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